상진스님 "한국불교 적자종단으로서 함께할 때"
종무원장 능해스님 오송 참사 깊은 애도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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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원장 및 주요기관장 종무원장 연석회의에서 총무원장 전국시도교구종무원 순회 첫 방문지로 결정됐다.
인천교구는 이날 집중호우로 발생한 민간인 피해와 그로 인한 사망자를 애도하며 수해복구 의연금 모금 법회를 시작했다.
이날 법회는 인천교구 총무국장 정수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종무원장 능해스님 인사말씀, 총무원장 상진 스님 격려사, 범패박물관장 능화스님 격려사에 이어 수해의연성금 모금, 사홍서원 후 대웅전앞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격려사에서 "종단 수해복구 성금 모금에 인천교구가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태고종이 한국불교 적자종단으로서 세상의 고통과 함께할 때 그 의미가 더욱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진스님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우리 종단에서 마련한 성금이 복구의 큰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에 앞서 종무원장 능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성대히 봉행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이·취임식이 원만히 회향돼 대내외적으로 태고종의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이 기세와 힘으로 세상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데도 종단의 원력이 발휘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범패박물관장 능화스님도 격려사에서 "수해복구성금모금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종단의 위상과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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