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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흉기 소지 남성 배회 ‘오인신고’…“인근 공사현장 인부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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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8. 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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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통제되는 사건 현장<YONHAP NO-3844>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대형 백화점에서 시민 대상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
경남 진주시에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는 오인으로 밝혀졌다.

5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진주시 주약동 옛 진주역 부근에서 오른손에 흉기를 든 채 이동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형사 당직 등을 동원해 해당 남성 추적에 나섰지만 경찰이 진주시 주변 공사 현장에서 이 남성을 붙잡아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신고지 주변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인부로 당시 작업 도구를 소지하고 가던 것을 주변 시민이 보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진주시는 이날 오후 1시 43분께 흉기를 소지한 거동 수상자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현재까지 경남 지역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이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고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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