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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잼버리 현장에 냉방 버스 100대·냉동 탑차 15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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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8. 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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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등 인력 지원
새만금 잼버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야영장에 텐트들이 늘어서 있다./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현장 문제 해결 및 참가자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 마련 등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로부터 요청받은 냉방 대형버스 100대와 냉장·냉동 탑차 15대를 신속하게 확보해 행사 현장에 공급했다. 이번 조치는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또 현장의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및 익산국토관리청뿐 아니라 건설업계의 협조를 받아 이날 기준 현장 청소인력 총 350명을 지원 중이다. 추가적으로 설비전문가를 투입하해 화장실 고장 등의 문제 해결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기관 및 기업별로 익산청 50명, 새만금청 50명, GS건설 250명, 삼성물산 100명, 현대건설 100명, SK에코플랜트 50명 등을 지원했다.

이밖에 코레일 관광개발을 통해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관광 열차를 활용한 국내 여행을 지원한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정선 레일바이크 등 철도 관련 관광 상품 마련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역시 대통령의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추가 지시에 맞춘 조치다.

건설협회·공제조합·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도 재원을 조성해 물품 등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최근 제2의 중동붐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 건설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어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잼버리 현장이 안정을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냉방 대형버스, 현장 인력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해나가겠다"며 "특히 이번 잼버리 대회 참가를 위해 각국에서 온 미래세대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신뢰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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