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티웨이항공,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부인 유해 고국 봉환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08010003872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8. 08. 09:2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7일 인천~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 노선 활용 봉환 수송 진행
티웨이
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 유해.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부인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유해를 고국으로 봉환하는 데 지원했다.

8일 티웨이항공은 전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TW604편으로 최 여사의 유해를 모시고 고국 봉환 수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페이버스와 함께 양국을 오가는 최재형 기념사업회의 항공권을 지원했으며, 현지 비슈케크지점과 인천공항지점도 현장에서 봉환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했다.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사업가이자 독립운동가다. 부인인 최 여사는 1897년 최 선생과 결혼 후 그의 독립운동을 내조했으며, 안중근 의사 순국 이후 그의 가족을 보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해 고국 송환은 국가보훈부가 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최재형 선생 부부의 합장식을 추진하며 이뤄졌다.

최 여사의 유해는 지난 70여년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었다. 최근 현지에서 국가보훈부와 최재형 기념사업회가 함께 유해 수습 절차를 거치면서 티웨이항공 항공편으로 유해를 봉환했다. 키르기스스탄 현지 최 여사의 유골이 수습된 자리에는 그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정기 노선을 운항하며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유해를 모시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최재형 선생 부부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국가 교류 확대와 다양한 노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지난 6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오가는 정기선 노선을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