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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野 자해적 정치공세 멈추라… 초당적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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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8. 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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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연일 정부 공격에 혈안, 여야 다툴 사안 아냐"
박대출 "방탄용 정치공세는 국민에 대한 패륜 정치"
유상범 수석대변인 "허술한 운영 이유, 정확히 분석해야"
[포토] 김기현, 확대당직자회의 주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야당이 잼버리 무실운영을 두고 연일 정부여당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여야 정치적 논쟁이 될 수 없는 사안인데도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양평고속도로에 이어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잼버리 기반 시설은 문재인정부가 역할을 했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도 야당은 연일 현 정부를 공격하는 데에만 혈안이다. 야당은 자해적인 정치 공세를 멈추고 청소년들의 안전을 높이는 일에 매진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야당에 잼버리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합심해야 할 때"라며 "부족했던 점은 잼버리 일정이 끝나고 나면 차근차근 살펴봐야 할 사안이지 지금 여야가 다툴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이 대회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를 멈추고 초당적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이날 회의에서 "내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방탄용 정치 공세는 국민에 대한 패륜 정치"라며 "야당 스스로에도 득 될 게 없는 자해 정치"라고 말했다. 이어 "소모적인 정치 공세에 몰두하다가 잼버리 성공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진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새만금 잼버리가 문재인정부 당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됐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정부적 대책 마련으로 정상화하고 있으며 전 정권의 실정을 현 정부에서 수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잼버리 관련 국회 국정조사 검토 여부에 대해 "비상 대책을 통해 (대회를) 마무리를 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제한 뒤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이 같이 허술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이 드러난 이유는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구체적인 것은 그 이후에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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