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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주요 대기업들은 잼버리에 참여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연수원들을 대거 개방하고, 생산 시설 견학 및 각종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총 3개의 연수원을 잼버리 대원들의 숙소로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대전시 유성연수원과 고양시 삼성화재글로벌센터를, 삼성생명은 용인 휴먼센터를 개방했다.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는 브라질 스카우트 대원 480명, 고양연수원에는 몰디브 등 대원 279명이 입소했다. 삼성생명 용인 휴먼센터에는 모로코, 부탄, 바하마 국적의 대원 약 140명이 머문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식사, 문화 체험 등 각종 편의도 제공한다.
또한 잼버리에 참가한 학생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평택 또는 화성 반도체공장, 수원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SIM)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연수원 4곳을 개방해 1000명 이상의 각국 스카우트 대원을 맞이한다. 현대차 마북캠퍼스(540명)를 비롯,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340명), 기아 오산 교육센터(200명),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100) 등이 숙소로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를 비롯한 수도권 소재 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문화체험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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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하루 1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는 공장 투어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서울 중구 을지로 ICT 기술 체험관 '티움'에서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활용해 미래에 달라질 생활 모습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했다. 서울 마포구 ICT 복합 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최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그룹은 LG전자가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임직원 교육·연수시설 러닝센터를 몰디브, 핀란드 등에서 온 24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숙소로 제공한다. LG전자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40여 명은 참가자 10명에 1명꼴로 현장에 투입돼 통역 등 필요한 자원봉사와 참가자 케어를 제공한다.
또한 LG전자의 첨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평택 LG디지털파크 전장 부품 생산라인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그룹은 가전과 로봇, 디스플레이, 전장 제품과 배터리 등 LG 미래기술과 핵심 주력제품이 있는 전시장인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이노베이션갤러리 견학, LG전자 창원·구미 사업장의 스마트팩토리 견학,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인 화담숲의 자연 생태 체험 등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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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00명 규모의 용인 신갈연수원을 숙소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실내 체육활동 프로그램과 한국의 항공산업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는 항공박물관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오롱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그룹 인재개발센터를 개방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원 130여명에게 숙식을 제공한다. 코오롱 인재개발센터는 3~4인실로 구성돼 총 2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코오롱에서 출자한 파파모빌리티는 차량을 상주시켜 원활한 이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 한국의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약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용인의 엘리시안 러닝센터를 개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