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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위해 나선다…비만·피부병 등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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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8. 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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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왼쪽 두번째)이 10일 오전 '은둔 청년의 의료 및 사회복귀 지원' 4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형석 KMI한국의학연구소 팀장(왼쪽부터)과 강미소 빅드림 상임대표, 한정선 헬스경향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서울시
서울시가 화상, 피부질환, 고도비만 등 신체적인 문제로 집 밖을 나서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의료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10일 오전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빅드림, KMI 한국의학연구소, 헬스경향과 '은둔 청년의 의료 및 사회복귀 지원'을 골자로 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 강미소 빅드림 상임대표, 서형석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팀장, 한정선 헬스경향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립·은둔 청년 유형에 따른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신체질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나선다.

네 기관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우선지원 △빅드림·KMI한국의학연구소·헬스경향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청년 은둔환자에게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우선지원 △청년 치료과정 및 회복과정 등 사례관리 내용 상호 공유 △은둔청년 지원 관련 대외 홍보 및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상호 협력한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그간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는 서울시의 선제적인 정책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민간기관들이 함께하며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두터워지고 있다"며 "특히 외형적 원인에 따라 집 밖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은둔환자 지원사업의 연계는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가 높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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