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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잼버리 파행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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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8.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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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시작 기다리는 김현수 여가부 장관<YONHAP NO-1867>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시작을 기다리며 시계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 잼버리')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부처 수장이자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장관이 대화 파행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경 여가부 대변인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여가부가 잼버리에 대한 책임 의식이 부족했던 것 아닌가"라는 취재진의 지적에 (김현숙 여가부) 장관님은 조직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계시고, (여가부가) 잼버리 책임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여가부는 잼버리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잼버리를 준비하고 운영을 지원한 주무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태풍 '카눈' 여파로 추가 발생한 비용과 행사 예산 중 극히 일부만 시설 확충에 쓰인 것에 대해서는 "아직 잔류 인원이 남아 있어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감사원 감사에서 짚어질 것이므로 앞으로 진행되는 감사에 충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참가 규정을 어기고 초등학생 참여를 권유한 정황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서는 "여가부는 청소년 주무부처로서 아동·청소년 보호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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