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라오스 환아 라니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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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조계종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8여 년간 22억원을 모연, 국내외 난치병 환아 1000여 명에게 치료비를 일부 지원했다. 라오스의 경우 2013년부터 라오스 국립아동병원과 협력해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난치병 환아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까지 120여명에게 후원금 5억 여원을 전달했다. 그 결과 기존 80여명의 환아들을 비롯해 2022년에도 17명의 환아들이 완치판정을 받고 기념행사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에 해피빈을 통해 해외 난치병 사례로 소개된 라니는 급성 림프 백혈병 환아이다. 아이의 아빠는 라니의 백혈병 진단 후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했고, 스무살 어린엄마와 함께 볏짚으로 얼기설기 지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급성 림프 백혈병은 국내에서는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병이지만, 유엔 지정 최빈국가 라오스에서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이다. 라니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유일한 생계수단이던 농경지고 팔며 아이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제 더 이상은 비용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모금 캠페인 후원은 하나은행 271-910005-95104(예금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으로 연중 모연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