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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대구·포항에서 통일 염원 ‘2023 나라사랑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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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8. 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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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매년 전국 순회...참전용사 등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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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나라사랑축제 모습./제공=극동방송
극동방송은 광복 78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대구·포항에서 '2023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극동방송은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갖도록 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나라사랑축제'를 열고 있다.

극동방송 전국어린이합창단의 대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2023 나라사랑축제'는 대구에서 13일 1만1000여 명이, 14일 포항에서 4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의장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홍준표 대구시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축사·환영사를 전했다.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의 개회 선언, 이건호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순복음대구교회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1부는 '유니크 코리아(Unique Korea)''미션 코리아(Mission Korea)''글로벌 코리아(Global Korea)'를 주제로, 2부는 '리멤버 코리아(Remember Korea)' '치얼업 코리아(Cheer up Korea)''원 비전 원 코리아(One Vision One Korea)'를 주제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피날레는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대연합이 선보이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애국 가요 '터'와 마태복음 6장33절을 가사로 하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메들리로 장식했다.

극동방송은 이번 행사에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들과 탈북민, 실향민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나라사랑축제를 마치고 한결같이 감동과 위로, 희망의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효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구 달성군 지회장은 "매우 감명 깊은 공연이었다. 다음세대 아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연하며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이 나라의 미래가 밝아 보였다. 앞으로 이 아이들이 우리가 목숨 걸고 지켜온 이 나라를 끝까지 사랑하고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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