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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귀금속업체들, ‘보물찾기 축제’ 위해 50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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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8. 18. 11:43

내달 1일 '제2회 AR보물찾기 축제' 개막
후원업체 37개로 지난해 대비 85% 확대
2. 귀금속업체들, 익산 보석문화 부흥 위해 _보물_기탁 (1)
17일 '제2회 보물찾기 축제' 성공기원 귀금속 제품 기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익산시
익산 보석문화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익산보물찾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귀금속업체들이 힘을 모았다.

해당 축제는 보석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보석문화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일환으로 진행된다. 후원 귀금속업체들이 지난해에 비해 85% 늘어 축제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익산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다음 달 1~3일 개최되는 '제2회 익산 보물찾기 축제'를 위해 37개 귀금속업체가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박덕경 이사장,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보물찾기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기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다이아몬드, 골드바, 18k금, 은 등 다양한 주얼리 귀금속 제품 2117점이다. 제품들은 AR보물찾기, 보석RPG 추리게임, 스탬프투어 등 축제 프로그램 상품으로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기탁에 참여한 업체가 작년 20개에서 37개 업체로 85% 확대됐다.

정헌율 시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보석이 산업을 넘어 보석문화 콘텐츠로 익산 관광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AR보물찾기 진짜축제'는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와 보석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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