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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보행전용 본격화…기획 디자인 13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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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9. 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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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기획 디자인 공모 포스터
잠수교 기획 디자인 공모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2026년 상반기까지 잠수교를 전면 보행하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잠수교 전면 보행화 기획 디자인 공모' 작품접수를 마무리하고 오는 13일 8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발표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의 '선(先)디자인 후(後)사업계획' 방식에 따라 추진된다.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디자인·콘텐츠·규모·공사비를 제안받고 시민 의견 청취 단계를 거친 후 사업계획을 수립, 검증된 예산을 확보한 후 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 시는 한강의 수리적 특성과 차량, 보행 동선 등 교통 관련 사항에 대해 심사 전 기술 검토를 통해 기획 초기부터 하천의 교량이라는 점과 보행 안전을 고려해 사업 실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다양한 분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과 한강의 변화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거쳐 새롭게 탄생하는 잠수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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