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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우정’ 코닝 아산공장 찾은 이재용 “세상에 없는 기술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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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9. 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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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데모룸 투어_05.JPG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웬델 윅스 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과 데모룸을 둘러보고 있다./코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소재과학 기술 기업 코닝의 한국 시장 진출 50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양사간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는 1일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웬델 윅스 코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코닝의 우정어린 협력은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며 "우리 삼성과 코닝,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는 기술,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기술, 그리고 인류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코닝 데모룸 투어_03.JPG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웬델 윅스 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데모룸을 둘러보고 있다./코닝
삼성과 코닝의 파트너십은 1973년 첫 프로젝트인 TV 생산을 위한 국내 합작법인 설립 이래 크게 확대됐다. 삼성의 경영진은 양사 협력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높이 평가한다.

코닝은 1970년대 초부터 디스플레이, 모바일, 소비자 가전, 자동차, 광통신, 바이오테크 등 여러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한국의 기술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 왔다. 코닝은 국내 고객사와 협력해 디스플레이 및 커버 글라스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이를 통해 LCD 및 OLED TV,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등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한국 정부가 국가전략기술육성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코닝은 한국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코닝은 향후 5년간 첨단 소재 개발과 제조 역량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의 일환으로 아산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에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제조를 위한 차세대 생산라인과 세계 최초의 완전 공급망을 최근 구축했다.

코닝행사_삼성 회장님_포커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충남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 정밀소재 2단지에서 열린 코닝의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삼성전자
웬델 P. 윅스 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코닝은 최신 혁신 기술을 통해 첨단 모바일 기기 디자인과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것이며, 한국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제조 허브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 주도 성장에 대한 한국의 의지와 우수한 인적 자원 그리고 정부의 지원 덕분에 삼성과 같이 한국의 소중한 고객사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닝의 한국 투자는 차세대 소비자 가전 및 반도체, 고속 연결 및 무선 네트워크, 깨끗하고 안전하며 연결성이 강화된 자동차, 바이오 기술 연구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개발 및 약물 전달 기술 등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이뤄지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코닝과 함께 충남이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제조 및 기술 허브로 거듭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웬델 P. 윅스 코닝 회장은 "한국의 3000여 명의 헌신적인 코닝 임직원과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사, 성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 덕분에 코닝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갈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코닝이 앞으로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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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웬델 윅스 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코닝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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