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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청 사흘 만에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운곡솔바람숲길은 치악산의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있고 때 묻지 않은 채 잘 보존되어 있다. 그 중 치악산둘레길 1코스는 고려 말기 충신 운곡 원천석 선생의 얼이 숨 쉬는 곳이다.
시민과 관광객 등 참가자 500여 명은 개회식과 트래킹 도시 선포식 거행 뒤 원주얼교육관 주차장을 출발해 3.5㎞ 구간을 맨발로 걸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맨발 게임 등 재미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트래킹 도시의 본고장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 새로운 맨발 걷기 명소에서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