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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제 1회 원주 맨발 걷기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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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3. 09. 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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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원주시 행구동 운곡솔바람길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원주맨발 걷기 축제' 참가자들이 맨발로 흙길을 걷고 있다. 이날 시는 '맨발의 도시 원주'를 주제로 트래킹 도시 선포식을 했다./연합뉴스 제공
원주를 주제로 진행된 '제1회 원주 맨발 걷기 축제'가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날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청 사흘 만에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운곡솔바람숲길은 치악산의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있고 때 묻지 않은 채 잘 보존되어 있다. 그 중 치악산둘레길 1코스는 고려 말기 충신 운곡 원천석 선생의 얼이 숨 쉬는 곳이다.

시민과 관광객 등 참가자 500여 명은 개회식과 트래킹 도시 선포식 거행 뒤 원주얼교육관 주차장을 출발해 3.5㎞ 구간을 맨발로 걸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맨발 게임 등 재미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트래킹 도시의 본고장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 새로운 맨발 걷기 명소에서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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