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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5~8일 아시아 12개국 해양·수산 관계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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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9. 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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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UN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CBD)과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동·남·동남아시아 지역 역량 강화 워크숍(SOI)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CBD-SOI는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해양생태계 관리 강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지역 기구와 정부간 협력,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에 의해 채택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12개국 해양-수산 분야 공무원과 연구자를 비롯해 UN 식량농업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동아시아 해역환경 관리 협력기구(PEMSEA)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다.

또 SO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남·동남 아시아 국가들의 '쿤밍-몬트리올 GBF 이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지역별 해양생물다양성 현황 발표 △'K-M GBF'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별 고려사항 토론 △'K-M GBF' 이행 가속화 전략 도출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CBD의 해양분야 국가 연락 기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CBD 사무국과 공동으로 SOI 프로그램의 국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6년 '제1회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 운영을 시작으로 3회(2018·2022년)에 거쳐 해당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는 'SOI 교육훈련 리더 워크숍'을 개최해 개도국 해양·연안 관리 담당자에게 적합한 교육훈련을 진행해 지식을 현장 실무자들에게 확산하는 체계를 조성했다.

최환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워크숍이 그간 SOI를 통해 축적해온 지역별 해양생태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서로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관련 국가 책임기관으로서 'K-M GBF' 목표 달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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