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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인천·청주·군산·제주·서귀포 등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의미하므로, 따라서 이들 지역에 모두 열대야가 나타난 셈이다.
이 중 같은 기준으로 인천(26.5도)과 청주(26.5도), 군산(25.0도) 등은 앞으로 기온이 더 내려가지 않으면 관측 이래 '9월 일 최저기온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의하면 9월에 서울과 인천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기는 기상관측이 시작되고 나서 3번과 2번에 불과하다. 기상청은 "중국 동북부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뜨거워져 산맥 서쪽의 밤 기온이 내려가질 못했다"면서 5일 오전 10시 서울 서남권에 해당되는 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