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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 천안시의원 “쌍용동 용암지하도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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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9. 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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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 천안시의원이 11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쌍용동 용암지하도는 26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누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곳을 오가는 주민에게 어둡다는 등의 민원이 종종 제기되고 있다. 지역민을 위해새롭게 변화하여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이종만 충남 천안시의원은 11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쌍용동 용암지하도를 개방형 미디어 전시관 조성'을 제언했다.

이 의원은 "타 지역에서는 공공장소를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 예술과 문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있다"며 "공공장소가 문화적 장소로 활용된다면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는 높아질 것이며 나아가 예술적, 사회적 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암지하도 개방형 미디어 전시관은 천안시의 매력을 높이는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고 문화예술의 접근성 증대시켜 다채로운 체험형 설치물, 멀티미디어 학습 등의 지역 역사를 제공하는 교육적인 효과를 확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암지하도의 설치 목적에 맞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밝은 이미지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 버스킹 등으로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되어 참여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젠 쌍용동 용암지하도는 도심 속 혐오 시설, 우범지대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을 위한 유익한 문화공간으로 재창출돼야 한다"며 "관련부서의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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