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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한국사회개발연구소(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조사부장과 중앙일보 여론전문위원을 거친 뒤, 2002년 대선 출마를 노리던 정몽준 의원 캠프에 대변인으로 합류하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실 대변인을 역임했고,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일했다.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과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후보자는 13일 후보로 지명된 뒤 여성가족부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여성가족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언론과 정당,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위기·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생명의 존엄성, 가족의 가치,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유일한 부처다. 특히 아이돌봄, 청소년 보호, 미혼모,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 지원과 같이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면서 "여성가족부가 존속하는 동안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을 활발히 하고, 정책대상자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을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