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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산업현장의 인력난으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의 도입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허가제 송출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고용노동 협력을 견고히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장관은 현지 도착 첫날인 14일 디네쉬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와 마누샤 나나야카라 노동해외고용부 장관, 알리 사브리 외교부 장관 등 주요 정부인사들과 연달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는 고용허가 확대와 개발 협력을 위한 공적개발원(ODA)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에는 스리랑카 유력 정치인들과 한국에서 일한 적이 있는 현지인들을 차례로 만난다. 우선 마힌다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을 상대로는 고용허가제 등 양국 고용 관련 현안에 대한 스리랑카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고용허가제 근로자로 한국에서 10년동안 지냈던 수다스 씨를 비롯한 귀국 근로자들로부터는 한국에서의 근무 경험과 귀국 후 성공사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 장관은 스리랑카에서 올해부터 시행중인 뿌리기업 기능특화 훈련사업의 교육훈련 기관을 방문해 훈련생들을 격려한다. 이 사업은 용접 등 인력 수요가 많은 직종들의 근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송출국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과 기능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동행해 고용허가제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돌아온 이 장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중요한 우방국인 스리랑카와의 고용노동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11월에 있을 엑스포 개최 도시 결정 투표에서 부산에 대한 스리랑카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