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 200원 동시 추진…신설회사 거래량 증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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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부동산·에너지 사업을 분리한다.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시장의 선두 디벨로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는 한편, 공간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을 지속한다.
분할회사인 에코그린(가칭)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가속화와 더불어 솔루션 및 중개 플랫폼을 통한 전력거래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순자산가액을 고려해 존속회사 약 77%, 신설회사 약 23%로 결정됐다.
이들 회사는 내년 2월 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 자로 분할한다. 따라서 내년 2월 28일~3월 28일(예정) 동안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후 3월 29일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을 거쳐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SK디앤디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부동산과 에너지가 각각의 회사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해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디앤디는 이번 분할로 전문성과 정체성을 명확히 해,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해 '리빙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신설회사인 에코그린(가칭)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맡는다.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투자 재원 확보, 전력중개 및 가상발전소(VPP) 솔루션 개발, 에너지 저장 장치(ESS) 해외시장 진출 등 전력 밸류체인을 확대한다.
SK디앤디는 주식 수 증가를 통한 거래량 개선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신설회사의 액면가를 200원으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분할 비율에 따라 배정된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수는 2461만6295주로 증가한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이사는 "당사는 부동산·에너지 각 분야에서 설립 후 수년 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각 업계 내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 구조 다변화, 밸류 체인 확장 등 전략 제시를 해왔지만 기업 가치 제고에 분명한 한계가 존재함을 깨닫고 분할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통해 각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온전히 인정받고 기업 가치, 나아가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