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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분산에너지 성공모델 도출”…LS일렉-씨엔시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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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9.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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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신재생·분산에너지 활성화 협력 MOU
사진1_구자균 LS ELECTRIC CEO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CEO 회장./LS일렉트릭
LS일렉트릭과 CNCITY(씨엔시티)에너지가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 시행을 기점으로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LS일렉트릭은 25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CNCITY에너지(구 충남도시가스)와 '신재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 참석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분산법을 통해)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동일 지역에서 소비하는 미래형 지역에너지 시스템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져 ICT와 전력의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이 창출되고 있다"며 "스마트 배전 기술을 통해 분산에너지 사업의 성공모델을 도출하고, 글로벌 배전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과 황인규 씨엔시티에너지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년 분산법 시행 전후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MOU에 따라 양사는 △미래 분산배전망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화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 △에너지 서비스 신사업 협력 △에너지 효율사업 협력모델 개발 등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씨엔시티에너지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자산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LS일렉트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화지역 구축을 통해 구역전기사업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해외 분산 배전시스템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과 씨엔시티에너지는 구역전기 사업을 대상으로 미래 분산배전망 운영시스템을 적용, 수익 극대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한편 열병합발전 에너지효율 개선 방안과 미래형 실시간 배전망 운영모델을 도출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화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 더해 마이크로그리드, 융복합스테이션, 배전급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보조서비스 등 전기 신사업은 물론 고객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 사업,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ZEB(제로 에너지 빌딩) 등 에너지 효율사업 협력모델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황인규 씨엔시티에너지 회장은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환경에 적합한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더 나아가 넷-제로(Net-zero) 분산전원을 주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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