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르포] 지역 청약 열기 잇는다…‘트리우스 광명’ 견본주택 가보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09010003133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0. 09. 14: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전용면적 36~102㎡ 3344가구 조성…730가구 일반분양
3.3㎡당 분양가 3270만원…직전 분양 단지보다 저렴
올 들어 광명 분양 단지 잇단 완판…흥행 전망 우세
17일 1순위 청약…내년 12월 입주
트리우스 광명 단지 모형도
지난 6일 경기 광명 '트리우스 광명'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전원준 기자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시공 사업단이 경기 광명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해 조성 중인 '트리우스 광명' 견본주택이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올해 광명 일대에서 이어지는 청약 열기를 대변하듯 이날 오후 기자가 찾은 견본주택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7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6㎡ 142가구 △59㎡A 57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이다.

이날 오후 기자가 찾은 견본주택 1층 중앙에는 커다란 단지 모형도가 있었다. 2층에는 전용 36㎡·59㎡A·84㎡B형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여러 평형이 갖춰져 있다 보니 신혼부부부터 3~4인 가족까지 여러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전용 36㎡형 유니트는 침실 1개, 화장실 1개, 거실로 구성됐다. 거실 크기를 키워 공간감을 확보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유니트에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발코니 확장 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붙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발코니 확장을 제외한 다른 옵션은 모두 유상이다.

투자 목적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60대 여성 A씨는 "사업지 인근에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가 있어 직장인들의 수요가 이어질 것 같다"면서도 "발코니 확장을 제외한 모든 옵션이 유료라는 점은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전용 59㎡A형은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지어졌다. 방 3개, 욕실 2개, 거실을 갖추고 있었다. 중소형 평형이지만 비교적 구조가 '잘 빠졌다'는 평이 많았다. 주력 평형 84㎡B형은 2베이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내부에 팬트리를 조성해 수납공간을 확보한 것이 소형 평형과의 차별점이다. 한편, 이들 평형 모두 기존 2.3m 층고에 10cm 우물천장 설계가 적용됐다.

84 거실
경기 광명 '트리우스 광명' 견본주택에 조성된 전용면적 84㎡B형 유니트 거실./전원준 기자
분양가에 대해선 방문객 대부분 수긍하는 분위기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327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별로 △36㎡ 3억8740만~4억3380만원 △59㎡ 7억8110만~8억9710만원 △84㎡ 10억1940만~11억5380만원 △102㎡ 12억620만~13억9590만원 등이다. 같은 구역에서 직전 분양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3.3㎡당 3348만원)와 비교해 다소 저렴하다.

게다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용 84㎡형 기준 최고 분양가가 13억원에 육박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모든 계약을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올해 '호반써밋 그랜드 에비뉴'(광명10구역 재개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광명자이 더샵 포레나'(광명1구역 재개발) 등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역시 흥행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한 배경이다.

어린아이들과 견본주택을 찾은 40대 남성 B씨는 "요즘 분양가 상승세가 심상찮지만, 최근 청약시장 분위기를 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직전 분양 단지보다는 싸게 나왔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했다.

전문가들도 청약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광명뉴타운 일대는 수도권 서남부 일대 거주하는 부동산 수요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지역"이라며 "직전 분양 단지가 더 비싼 분양가에도 모두 팔렸다는 점에서 이 단지 역시 이른 시간 안에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다만 최근 광명 뉴타운 일대 분양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어 지역 내 수요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트리우스 광명 조감도
경기 광명 '트리우스 광명' 조감도./대우건설 컨소시엄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