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달력으로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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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지난 달 10일까지 진행된 '202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에는 125명 총 317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14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보다 3배에 가까운 작품이 응모돼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해양생물의 표현력과 독창성, 난이도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박재완씨의 남방큰돌고래 '엄마와 나들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황상철씨의 '빛의 정원'이 최우수상, 양충홍씨의 '해파리를 먹고 있는 푸른바다거북'과 이상훈씨의 '수줍은 개오지붙이의 숨바꼭질'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정인씨의 '볼락떼', 황종선씨의 '거북복', 노종환씨의 '우아한 갯민숭달팽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혜주씨의 '알을지키는 엄마문어', 추소정씨의 '연산호밭의 황안어 무리', 이나윤씨의 '가을의 제주바다 문섬을 지키던 두줄촉수', 이명한씨의 '푸른 파도와 함께 했던 여름밤', 신은경씨의 '바다를 담은, 바다를 닮은 도치의 눈', 최혜원씨의 '블레니의 초상화', 임민아씨의 '알을 품고 있던 왕벚꽃갯민숭이'는 입선에 올랐다.
대상을 차지한 박재완씨의 '엄마와 나들이'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함께 헤엄치는 돌고래 모자의 모습이 기획력과 표현력, 구성력 등에서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정된 수상작품은 다음 해 달력(탁상용)으로 제작돼 배포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수상작품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3배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해양생물에 대한 소중함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닷속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준 것"이라며 "다음 공모전부터는 품격도 더욱 상향해 더욱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