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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온다”…성북구, 22일 삼선동 선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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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10. 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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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삼선동 선녀축제' 현장 모습. /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오는 22일 한양도성 장수마을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10회 삼선동 선녀축제'를 개최한다.

삼선동 선녀축제는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이 세 옥녀와 시간을 보낸 곳이라는 삼성동 지명의 유래가 담긴 전설을 복원한 축제다.

축제의 백미는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히는 장수마을 구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녀들의 하강 퍼포먼스다. 세 선녀가 세 신선을 맞이하고 이들을 수행하는 이들과 한양도성을 출발하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선녀는 한성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장수마을~돈암시장~삼선교 분수마루까지 이어지는 시가행진은 주민, 한성대학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한다

주민화합 한마당에서는 주민노래자랑, 자치 프로그램 공연,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사회는 코미디언 김인석이 맡는다.

구는 행사 참여 인원이 1000여명, 방문하는 시민이 1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에 대한 사전 안전진단을 진행했으며 현장에 안전요원 150여 명을 배치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삼선동 선녀축제는 성북구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주민 스스로 지역 유래를 활용해 축제를 준비하고 지역의 대학까지 협력해 외국인에게까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호감을 안기는 행사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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