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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내년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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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10. 19. 11:49

평일 오후 11시 및 주말·공휴일 오후 6시까지 진료
여수시-여수중앙병원,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
전남 여수시-여수중앙병원이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에 따라 여수중앙병원이 다음 해부터 소아 환자는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여수시
전남 여수시 소재 여수중앙병원이 다음 해부터 전남 최초로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소아 환자는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여수중앙병원과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중앙병원은 매년 2억 원 이상의 운영비를 자체 부담해 다음 해부터 평일 오후 11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하며 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운영비를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는 민선8기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달빛어린이병원과 관련, 소아청소년 야간 및 휴일 진료기관 운영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의사회와 의료기관의 참여 요청을 비롯해 수차례 운영 병원 공모를 진행했다.

하지만 심야병원 운영은 적자발생이 불가피해 참여를 희망하는 곳이 없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여수시의회에서 지방중소도시 소아청소년 필수 의료를 위해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제정해 이를 근거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지난 7월 여수중앙병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협약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에게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시와 시의회, 민간이 모두 협력한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울산시, 강원도, 전남도, 경북도를 제외한 광역자치단체 50곳에서 운영 중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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