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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최 ‘커플예감! 힐링동아리’서 최종 9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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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정섭 기자

승인 : 2023. 10.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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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 대응 미혼남녀 만남 주선
1024-2 안동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 탄생-쿠킹클래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미혼남녀들이 취미활동을 함께하며 만남을 갖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갈수록 떨어지는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21일 2주에 걸쳐 추진한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 행사에 남·여 각 20명이 참가해 최종 9커플이 탄생했다.

시는 '커플예감! 힐링동아리'를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취미활동을 함께 하며 건강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1회 차에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스콘과 커피 만들기,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2회 차에는 리첼호텔에서 전체 참가자가 만나 그룹&개인별 매칭 토크, 에코백 그리기 등의 미팅 이벤트를 실시했다.

시에서 총 40명을 모집한 이번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9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며 뜨거운 참가 열기를 보인 가운데 총 9커플이 맺어졌으며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남성은 안동시에 여성은 대구·경북 내 주소를 둔 1984년생부터 1999년생까지 총 40명이었다.

시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시책에 반영해 수요자들이 원하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재성 시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요즘 추세에 맞춰 취미 동아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미혼남녀가 만날 기회가 없다는 청년들에게 이번 자리가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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