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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1조373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8.4% 감소했는데, 이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기타영업손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KB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반영하면서 일회성 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
KB금융그룹 재무총괄임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균형잡힌 성장과 비이자수익 확대 및 판매관리비 통제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순수수료이익은 그동안의 그룹 비즈니스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올해 들어 매 분기 9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3분기 누적 그룹 CIR(Cost-to-Income Ratio)은 37.4%로 지속적인 비용 합리화 노력으로 전년 대비 큰 폭 개선됐다. 3분기 누적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52%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8조8472억원을 기록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고 은행의 대출자산이 견조하게 성장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9%, 은행 NIM은 1.84%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2조7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다.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도 증권 수탁수수료 확대와 은행 신탁상품 판매 회복에 따른 신탁이익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주요 계열사들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8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정책에 따른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의 균형잡힌 성장과 유가증권관련 손익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KB증권은 18.9% 증가한 3611억원, KB손해보험은 2.8% 감소한 6803억원, KB국민카드는 22.7% 감소한 2724억원, KB라이프생명은 108.6% 늘어난 28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KB금융그룹 이사회는 3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했다. KB금융그룹 재무총괄임원은 지난 7월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진행상황에 대해 "8월부터 신탁계약방식에 의거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으며,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소각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자료] KB금융그룹 건물 전경사진_001](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0m/24d/20231024010022958001305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