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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낸드 등 선별적 감산 지속…HBM 중심 투자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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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10. 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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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삼성전자
삼성전자는 31 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빠른 시간 내에 재고 정상화를 구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선별적 생산 조정(감산) 등을 지속 실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D램 대비 낸드의 생산 하향 조정 폭은 당분간 상대적으로 더 크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고성능 제품의 필수적인 첨단 공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2022년에서 2023년에 발생된 업계 내 캐팩스(CAPEX) 감축 영향으로 2024년 선단공정 공급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반면 "그간 중장기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유지한 10나노급 4세대(1a), 5세대(1b) D램, 7세대·8세대 V낸드 등 최첨단 메모리 생산은 하향 조정 없이 공급을 확대할 것이다"며 "생성형 AI 등 고성능 제품에 필수적인 최첨단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전반적인 캐팩스 축소 현상을 감안하면 내년 업계 내 생산 성장률은 상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주목할 만한 점은 제한된 캐팩스 내에서도 HBM 중심의 투자 쏠림 현상이 더해져서 그 외 선단 공정 기반 제품들의 빛 생산 성장률은 수요 성장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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