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0.07% 상승…전주와 동일
전국 전셋값도 전주 대비 상승폭 축소…서울·경기는 커져
|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오르며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2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서울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7% 올랐다. 이에 힘입어 23주 연속 오름세를 그리고 있다.
강북 지역에서는 용산구(0.19%)·동대문구(0.18%)·중구(0.14%)·성동구(0.09%)·서대문구(0.09%)에서 많이 올랐다.
강남(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강동구(0.13%)·송파구(0.12%)·강서구(0.10%)·금천구(0.10%)·영등포구(0.10%) 등지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여건이 양호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매도·매수인간 거래 희망가격차로 인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지역은 이번 주 0.08% 올랐다. 전주(0.09%)보다 상승세가 완화했다. 안양 동안구(0.28%)·수원 영통구(0.25%)·화성시(0.25%)와 하남시(0.20%)·성남 분당구(0.18%) 등에서 상승했다.
인천(0.02%)은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2% 올라 15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지난주(0.13%)보다 상승률이 0.01%p 줄었다.
경기(0.31%→0.23%) 전셋값은 오름폭이 작아졌다. 고양 일산동구(0.49%)·안양 동안구(0.46%)·하남시(0.46%)·화성시(0.44%)와 고양 덕양구(0.41%) 등에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서울(0.18%→0.19%)과 인천(0.10%→0.11%)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관계자는 "금리 인상 우려 및 매매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전세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며 "역세권 및 대단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임차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