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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체계 전면 개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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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3. 11. 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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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이미지./제공=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택시의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2일 카카오보빌리티는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설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이는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북카페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 때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질타한 후 나온 결과이다. 윤 대통령은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해서 돈을 거의 안 받거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해서 경쟁자를 다 없애버리고,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에 독점이 됐을 때 가격을 올려서 받아먹는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제기된 여러 의견을 경청하며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내부적으로 사업 모델 혁신을 거듭 고민해왔으며 업계 및 국민 목소리와 질책을 전달해준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수수료 개편을 포함한 택시 서비스 전반을 논의하고 택시 기사·승객·정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두가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금융감독원에게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다만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사업 면허를 가진 자회사, 택시업체와 3자 계약 형태로 계약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별개의 계약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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