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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신용보증기금, 지역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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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우섭 기자

승인 : 2023. 11. 07. 08:46

7일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선정 스타트업 ‘보증비율·보증한도 우대’ 등 혜택 적용
부산시청
부산시청
부산시가 신용보증기금과 원팀으로 지역특화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편중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신용보증기금은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특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시가 창업7년 이내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면 신용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한도 우대 등의 조건을 적용한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은 시로부터 추천받은 스타트업과 보증제도뿐 아니라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에서도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시의 혁신성장 대책과 함께 스타트업의 혁신과 변화를 견인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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