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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생명과학 장비 제조현장 방문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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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11. 07. 09:12

"불합리한 규제 해소 통해 신성장산업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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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김대용 (주)엔바이오텍 대표이사./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불합리한 규제 해소와 신성장산업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 이사장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생명과학 장비제조기업인 ㈜엔바이오텍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엔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줄기세포 배양기, 인큐베이터 등을 제조하고 있는 벤처·이노비즈기업으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기보는 지난 5월 ㈜엔바이오텍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R&D특례보증을 지원했고, R&D융자연계 상품인 'BIRD 프로그램' 2단계 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보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보증과 출연을 연계해,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김대용 대표이사와 함께 연구개발시설을 살펴보고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생명과학 장비업계는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기술개발과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올해 재기지원기업을 시작으로 △매출채권팩토링 이용기업 △태풍피해 복구기업 △지역소재 첨단기업 △바이오산업 등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별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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