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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까지 날아간 이재용…‘엑스포’ 유치전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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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11. 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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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쿡 제도서 열린 'PIF' 정상회의 참여
글로벌 CSR 프로그램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소개
이재용 피지 정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 시티베니 람부타 피지 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8일 남태평양 쿡 제도에서 열린 'PIF' 정상회의 현장에서 만나 미팅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피지 정부 페이스북 계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남태평양 쿡 제도를 방문해 삼성의 글로벌 CSR 프로그램인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를 소개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벌였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쿡 제도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현장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를 면담했다.

쿡 제도 외무·이민국과 피지 정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X(구 트위터) 등을 통해 이 회장과 라부카 피지 총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도 이번 면담과 양국 간 파트너십을 조명했다.

이 회장은 쿡 제도에서 이달 6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태평양 도서국 지역 협의체 PIF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엑스포를 소개하고 CSR 활동을 진행했다.

이 회장과 삼성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오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전까지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이 회장의 방문에 따라 삼성전자는 쿡 제도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년부터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사업을 시작한다. 쿡 제도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 대회로 학생들의 과학·기술·공학·수학과 같은 STEM 역량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의 글로벌 대표 청소년 CSR 사업이다.

2010년 미국에서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50여개 국가 약 240만명의 청소년과 교사가 참여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에는 '삼성 솔브포투무로우'가 중남미에서 1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참가 학생·교사·교육 분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재용 피지 mfai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부터), 마크 브라운 쿡 제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8일 남태평양 쿡 제도에서 열린 'PIF' 정상회의 현장에서 미팅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쿡 제도 외무·이민국 SNS 계정.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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