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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둔화 체감…LG에너지솔루션, 포드 튀르키예 합작법인 설립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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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11. 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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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 튀르키예 코치그룹과 함께 추진한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계획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최근 EV 수요 둔화에 따라 새로운 생산시설 투자가 어려운 시기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코치 그룹은 공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포드-코치가 지난 2월에 체결한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3자 MOU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사의 논의 끝에 현재 EV전환 속도를 고려해 배터리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것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포드의 상용차 EV 관련 계획은 그대로 지속되며, LG에너지솔루션도 기존 생산시설에서 동일한 모델에 대한 배터리셀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2035년까지 유럽 전역에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포드 목표에 지속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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