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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 시간여행 축제’ 성과분석…지난해 보다 방문객 3만여 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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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동준 기자

승인 : 2023. 11.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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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전북 군산시는 '2023 시간여행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이 지난해보다 3만여 명 많은 13만647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간여행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TF위원들과 함께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를 가졌다.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성과와 개선사항을 토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시간여행축제를 직접 주관하고 실행했던 운영진들이 본인의 아이디어가 축제 때 잘 구현이 됐는지, 또는 미흡했던 점은 무엇인지 등 생생한 후기를 공유했다.

시는 방문객 계측결과 지난해 10만1353명보다 3만여 명 가량 증가한 13만 647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축제기간 중 전북 도내에서만 전주, 완주, 임실, 김제 등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됐으나 군산시간여행축제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것으로 나타났다.

연찬회 참석 위원들은 올해 시간여행축제가 지난해 축제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 해소에 주력한 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한 교육적 성과, 축제기간 중 성공적인 관광객 유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들은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성과로 우선 각종 미션수행 및 유료프로그램 참여시 기념품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근대먹거리촌, 빵축제, 특산품판매장 등을 통해 지역상인들의 실질적 매출을 증대를 꼽았다.

또 근대의 맛이라는 주제표현을 위해 근대먹방 300, 커피야놀자, 빵야빵야 등 근대 먹거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도 언급됐다.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전문안전관리업체를 선정하고 KT의 인파집중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한 점과 바가지 없는 축제장을 운영한 부분을 올해 축제에서 잘된 부분으로 평가했다.

반면 개선점으로는 주차장 부족 문제와 축제장 인근 교통체증 문제를 뽑았다.

또 특별한 랜드마크가 없는 거리형 축제 특성상 관광객들이 길 찾기가 어려웠다는 점을 지적하고 구역별로 현수막 또는 부스 색을 달리해 안내하자는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간여행축제는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민간주도의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성과분석까지 함께한다는 점에서 진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완성해가고 있다"며 "시간여행축제가 지속가능하고 내실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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