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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겨울철 제설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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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11. 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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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설치된 스마트 제설함 /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생활지원, 응급복구, 교통대책 등 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으며 평시와 보강, 1~3단계까지 총 5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

대설주의보, 경보 발령 단계부터 필요한 경우마다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2단계 이상 폭설 상황부터는 다목적차량과 제설살포기 등 17종 39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구 직원 합동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종로 스마트 제설 통합(SI)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쓴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연설과 염수살포장치 정보를 시각화·일괄 제어할 수 있다. 구는 향후 휴대전화와 연동해 실시간 작업 정도 확인 및 제설제 입출고량을 전산화할 계획이다.

강설 초기 신속 대응을 위한 스마트 열선시스템은 명륜길을 포함한 10곳에 도입한다. 휴대전화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 액상 살포기는 36곳 136대, 고정식 자동 액상 살포기는 부암동 포함 8곳에 설치한다.

제설함에 IoT 센서를 부착해 위치와 제설제 잔량 확인, 뚜껑 열림 상태 등 각종 정보를 휴대전화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제설함은 125곳에 설치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사물인터넷 기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제설작업을 추진해 지역민과 종로를 오가는 시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출퇴근길 교통 대란 역시 방지하고자 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눈 치우는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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