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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사, 지스타서 실적 돌파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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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3. 11.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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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AAA급 슈팅게임 'LLL'./제공=엔씨소프트
올 3분기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를 제외한 게임사들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오늘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4일간 일정으로 개막하는 '국제게임박람회 '지스타(G-STAR) 2023'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그동안 실적이 부진했던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실적 개선 돌파구를 찾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엔씨소프트는 8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며 B2C관에 최대 규모인 200부스를 꾸몄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픈 월드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BSS)' △TL(쓰론 앤 리버티)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퍼즈업 아미토이' 등 총 7종을 게임을 선보인다. 그 중 시연할 'LLL'과 '프로젝트 BSS'는 PC에서, '배틀크러쉬'는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세 게임의 개발진들은 지스타 무대행사에서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설명할 계획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날 부스를 방문해 "(기존) MMORPG가 아니라 새로운 장르를 갖고 유저를 만나러 왔다"며 "엔씨소프트의 도전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게임 다변화에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서브컬처 등 소외됐던 장르가 메인으로 바뀌는 모습이 보인다"며 "플레이어가 원하는 바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우리 개발도 그런 방식으로 바뀌고 있고 그 부분을 새롭게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은 B2C관에 총 100부스로 170여대 시연대를 꾸며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등 3종을 출품한다. 서브컬쳐 기반의 수집형 RPG인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 자체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로 개발중이며 모바일·PC·콘솔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 'RF 온라인' 세계관을 계승하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MMORPG이다.

9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모바일' 출품작 부스관과 스토브인디관을 운영한다. 스토브인디관에서는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선정된 40여개의 인디 게임을 전시한다.

크래프톤은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인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원작 다크앤다커 이름만 사용해 그외 어셋들은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적으로 개발로 원작의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래프톤은 시뮬레이션 장르의 PC 신작 'inZOI(인조이)'도 처음 선보인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해 현실 같은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 2023에서 'FANS FIRST'라는 주제로 7년 연속 현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 특히 원작의 어셋을 사용하지 않고 블루홀스튜디오가 모든 요소를 100% 개발한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위메이드는 200부스 규모의 공간에서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출품한다.

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지스타 영상 축전을 통해 "지스타는 여러분의 애정으로 국제게임쇼로 거듭났다"며 "게임은 우리나라 수출 비중에서 70%를 차지하는 산업이고 지스타는 게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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