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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고립형 청소년 지원, 이젠 ‘예방적 접근’으로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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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11. 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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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로고
최근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은둔·고립형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사후적 접근에서 예방적 접근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1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은둔·고립 대응을 위한 통합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먼저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아동 청소년기의 사회적 고립위험과 고립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유 연구위원은 아동·청소년기의 고립화 문제를 방치하면 청년기와 중장년기의 은둔·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회적 접근에서 예방적 접근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서고운 연구원 연구위원은 '아동 청소년기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의 고립화 과정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적 대응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남기철 동덕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박수진 서울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과 신희경 청소년의숲 이사장 등 청소년 현장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아동·청소년의 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은둔·고립 청소년 통합(원스톱) 패키지 지원'으로 은둔·고립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학습과 심리 치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이들의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조사도 병행할 것"이락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만 최대 12만9000여명에 이르는 은둔·고립형 청소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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