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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중·저신용대출 비중 29% 후반 진입…연말 목표 30% 달성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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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11.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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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중·저신용대출 2.5조 공급
[이미지] 카카오뱅크오피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2조5000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 대출 비중 목표치도 11월 기준 29% 후반에 진입, 연말 목표치인 30% 달성을 목전에 뒀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까지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가 2조454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28.1% 증가한 규모다.

여기에 10월 공급액까지 더하면 중·저신용 대출 규모는 2조7034억원으로 늘어난다. 10개월 만에 작년 연간 공급액을 이미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로 중·저신용대출을 공급했다.

올해 3분기까지 전체 인터넷전문은행이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 총 규모가 약 4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중 절반 이상은 카카오뱅크가 공급한 셈이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10월까지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누적 9조8141억원으로, 이달 중 누적 공급액 10조 돌파가 확실시된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분기말 28.7%를 기록했다. 24일 현재 기준으로는 잔액 비중이 29% 후반에 진입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저신용자·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 대출 공급을 지속함으로써 연말 목표치 3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3분기 말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4조953억원으로, 전년 3분기 3조 288억원 대비 1조 이상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평가모형을 지속 고도화하고 대안 정보 제공 기관과 정보 활용 범위를 넓힘으로써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대출 차주들이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지만,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공급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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