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안군, 6·25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70여년 만에 전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28010018182

글자크기

닫기

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3. 11. 28. 15: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무공훈장
권익현 부안군수(왼쪽)가 28일 군청에서 6.25전쟁 당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70여 년간 수여받지 못한 무공훈장을 유족인 자녀 이순열씨에게 전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6·25전쟁 당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가 70여 년간 수여되지 못한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6·25전쟁 유공자인 고(故) 이원진 중사의 자녀 이순열씨(65)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28일 부안군청에서 열렸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제1신병 보충대대 소속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1953년 6월 25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수받지 못했다. 고인은 월남전 참전 등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참군인의 표상이었다.

그러나 작고 당시(1990년 7월)까지 아쉽게도 전수되지 못한 훈장은 늦게나마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자녀 이씨에게 전수될 수 있었다. 부친의 훈장을 수령한 이씨는 "아버님의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훈장을 찾아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 이 중사의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으며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보훈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에 따른 것이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