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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앞에서 지명 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어서도 신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36년간 외교통상부에서 닦아온 경력과 네트워킹, 지식 등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가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제가 만약 일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엇보다도 민생의 현장으로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이 일하는 현장으로 달려가서 열심히 듣고 세심하게 살피면서 관련돼 있는 국정과제 잘 이행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 사실 우리 경제의 근간이지만 가장 많은 어려움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730만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에 있어서 가장 일자리나 여러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움도 가장 많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당장 제가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직접 찾아뵙고 협회 등과 소통하면서 어떠한 정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지 효과가 있을지 노력하겠다. 무엇보다도 소통하는 것, 그 문제에 대해서 귀 기울이는 것 그런 부분들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선 "청문회 과정에서 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