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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민방위 대피소 102곳 비상용품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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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12. 17. 12:30

자가발전 라디오·구급함·비상조명등 등 비상용품 13종 구비
구 홈페이지·국민재날안전포털 등서 민방위 대피소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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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민방위 대피소(도봉구청)에 설치돼 있는 비상용품함
서울 도봉구는 관내 민방위 대피소 102곳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구성품은 △자가발전 라디오 △전자메가폰 △구급함 △비상조명등 △전자신호봉 △압박붕대 △지혈대 등 위기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 13종이다.

구 민방위 대피소는 도봉구청, 지하철 역사 등 총 102곳으로 소요량 대비 382%의 대피공간이 확보돼 있다. 민방위 대피소는 구 홈페이지와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전시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봉뉴스, 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민방위 대피소 위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방위 대피소는 비상시 구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안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평소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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