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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성상엽 “내년 벤처 글로벌화 위해 역량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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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12. 29. 12:03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내년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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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제공=벤처기업협회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29일 "내년에는 벤처기업들이 도전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 위주의 정책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회장은 이날 내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내년에는 '벤처의 글로벌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급속한 산업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서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시장 선점 여부는 향후 10년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다. 벤처기업의 주요 진출국에 대한 현지 협력네트워크 확대와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전략) 핀셋정책 등을 제안해 벤처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벤처금융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며 "글로벌 경기침체와 정책금융 축소 등 금융환경 악화로 고통 받고 있는 벤처기업들을 위해 투자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들이 하루빨리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벤처재창업공제 사업을 추진해 벤처 재창업과 위기극복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음은 벤처인재 확보다. 벤처기업들은 우수인재 확보와 유지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어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유치·보상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외인재 유치를 위한 E-7비자 개선, 성과조건부 주식제도 안착 등 벤처업계의 특성을 고려한 노동유연성 확보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들도 고질적인 문제"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국 수준의 규제혁신은 필요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다. 기업들이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해 아이디어를 구현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벤처기업 현장의견이 담긴 실효성 있는 벤처정책들을 여야에 제안하고 지난 대선과정에서 반영된 국정과제와 정책들이 실제 제도화에 있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흡할 경우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하겠다"며 "정부의 제2기 경제팀이 꾸려졌다.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을 통해 역동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제2기 경제팀에서 벤처기업들이 비상해 한국경제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벤처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힘이 돼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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