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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184장으로 전년(152장) 대비 21.2% 늘어났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증가했다.
한은은 "대면 상거래가 정상화된 데다 과거 대량 유통된 위조지폐의 발견이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위조지폐 발견금액 합계는 186만3000원으로 전년(202만4000원)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권종별로는 5000원권이 116장, 1만원권이 37장, 5만원권이 18장, 1000원권이 13장 순으로 발견됐다.
발견자별로는 한은이 57장, 금융기관이 108장, 개인이 19장 순이었다.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됐다.
발견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83장으로 상당 부분(76.9%)을 차지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달 26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서울청 용산경찰서와 대구청 달서경찰서에 대해 총재 포상을 실시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