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울대병원 의료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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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피습 이후 8일만인 이날 퇴원하면서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서 목숨을 살려주셨다. 감사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께서 살려주신 목숨과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살겠다"며 "함께 사는 세상,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그런 나라 꼭 만들어서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피습 사건에 대해 "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가 어느 날인가부터 절망을 잉태하는 죽임의 정치가 되고 말았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되돌아보고 저 역시도 성찰하겠다. 희망을 만드는 살림의 정치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구급대원 및 의료진 등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부산 시민 여러분, 생사가 갈리는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로 제 목숨을 구해주신 부산의 소방, 경찰 그리고 의료진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술부터 치료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에서 지지자 행세를 하며 접근한 60대 남성 김모씨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 이 대표는 왼쪽 목 부위에 자상을 입고 쓰러졌으며,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 대표는 지난 3일부터는 일반 병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았다.
이 대표를 습격한 김모씨는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