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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자에게 받은 구급발생 보고서와 대테러종합상황실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 위원장이 공개한 보고서에는 이 대표의 부상이 '목 부위 1.5㎝ 열상'으로 명기돼 있지만 국무총리실 산하 대테러종합상황실은 '1㎝ 열상으로 경상 추정된다'고 문자를 발송했다는 주장이다.
전 위원장은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총리실에서 그동안 대테러상황실에서 발송한 문자가 허위문자라는 것을 입증하면서 언론을 통해 사건을 축소·왜곡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총리실, 경찰, 소방당국의 진상 규명 및 해명을 요구하고 테러범 신상 공개 재심의를 요청했다.
대책위는 이번 주 내로 총리실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하고 국회 소관 상임위 소집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날 당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의 총리실 고발 방침에 관해 "이 이야기를 총선용으로 계속 끌고 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역시 "합리적 추론이라는 미명 하에 음모론을 퍼뜨리고 자극적인 언어로 지지층을 선동하는 극단적 유튜버와 다름없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