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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9명 인사 중 김성우, 서종길, 이춘호, 김장한, 박진관 등 5명 예비후보는 8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해진 의원에게 김해 출마를 포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조해진 의원이 중앙당으로부터 김해 출마를 권유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오랜 시간 지역구를 관리해 오며 우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선거 운동에 임하고 있는 김해 후보들은 물론, 시민들이 멘붕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해는 2012년 이후 단 한 번도 국민의힘에게 국회의원을 허락하지 않은 험지 중 험지"라며 "김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조해진 의원이 김해에 출마한다면 결코 당선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의 김해 출마를 권유받은 조해진 의원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고와는 달리 김해갑과 을 지역 모든 후보군이 회견에 참석하지 않았고, 을 지역 5명의 예비후보만 참석했다.
김해갑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정권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히기도 했지만 저는 중앙당 공심위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했고 권통일, 박성호 예비후보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날 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