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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업 안착” 형지엘리트, 지난해 반기 매출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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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2. 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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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상품화 사업 성장에 전년 반기 대비 246억원 증가
영업이익, 전년비 112% 상승···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
형지엘리트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사진 우측)과 에르네스트 알리베스 이 세르보사 FC 바르셀로나 리테일 본부장(사진 좌측)이 지난해 계약 체결 후 기념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
형지엘리트가 신규 사업 안착에 지난해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했다.

14일 형지엘리트는 제23기 2분기(2023년 7월 1일~2023년 12월 31일)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 및 MRO(계열사 의류 생산 및 구매)의 안정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반기 대비 매출이 246억원 증가했다. 수익성도 개선돼 사업 전개에 따른 로열티 지급 및 투자로 인한 판관비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상승해 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지속적으로 협업 분야를 확대하며 단기간에 주력사업으로 본궤도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해당 사업은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와의 계약, 협업 구단의 순위 상승으로 인한 상품 판매 증가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신장했다.

형지엘리트는 사업 성장에 가속도를 더하기 위해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도 최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투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력인 학생복 사업은 2024학년도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입찰에서 2년 연속으로 목표치를 웃도는 성과를 조기 달성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체육복 전담팀을 꾸리고 교복 맞춤 상품 출시 전략을 통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유니폼 사업부의 경우, 기성유니폼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BI를 공개하고 브랜드를 '윌비'로 재정비했다. 여기에 산업 전반에 재해 관련 정책 강화 움직임까지 나타나 기업 단체복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올해 4년차를 맞은 스포츠 상품화 사업 등이 주력 사업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올랐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전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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