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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의 후속 조치 격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양국 정부간 협약에 기반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공사는 회전교차로 개량과 A1-M1 연결도로 공사의 설계·감리·계약 등 사업관리 역할을 총괄했다.
그간 공사의 사업 책임 완수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는 게 공사 설명이다.
향후 공사는 'M5 고속도로 건설사업', '도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모리셔스의 미래 신규사업을 공동개발하고, 도로·교통 분야 지식정보 교류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함진규 공사 사장은 "공사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경험과 케이블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A1-M1 교량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후속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리셔스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