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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천파동] 설훈, 민주당 탈당…“이재명 사당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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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2.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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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탈당<YONHAP NO-2217>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현역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를 통보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탈당을 선언했다.

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저는 40여년 동안 몸담고 일궈왔던 민주당을 떠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민주적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의적 사당으로 변모됐다"며 "이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 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이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제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느냐며 심도 있게 토론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아부해야 이 대표에게 인정받고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만 고민하는 정당이 돼 버렸다"며 "국민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이 대표를 향한 찬양의 목소리만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설 의원은 "비록 민주당을 나가지만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은 끝까지 제 가슴 속에 담아둘 것이고 밖에서 민주당의 진정한 혁신을 위해 더욱 힘껏 싸우겠다"며 "다시 민주당이 옛날의 참된 민주정당이 될 수 있도록 외부에서 가차 없이 비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당히 당선해 저 오만방자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몰락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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